『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최근 남동생활문화센터에서 문화 다양성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5차례에 걸쳐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재단은 앞서 지난 5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2023년도 문화 다양성 확산 사업' 준비단계에 선정돼 남동구의 문화 다양성 현안 발굴 및 문화 다양성 기반 마련을 위한 기초조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남동구의 문화 다양성 기초조사와 함께 정책 방향 수립 및 사업 발굴을 위해 다양한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8월 17~31일 5차례에 걸쳐 다문화 이주민, 북한이탈주민·사할린 동포,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을 주제로 총 17개 기관 21명의 관계자를 만나 남동구 문화 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모색했다.
재단은 오는 22일 남동생활문화센터에서 이번 문화 다양성 라운드테이블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남동구의 문화 다양성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2023 남동구 문화 다양성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