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미경)는 최근 논현1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80가구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논현1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재료를 구입해 반찬을 만들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특히, 이번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남촌농산물 도매시장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 구입한 재료로 새마을부녀회에서 소불고기와 멸치볶음, 김치 겉절이를 손수 만들고 소래영남상인회에서 낙지 젓갈을 후원받아 밑반찬을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생단체회원은 “밑반찬을 전달하는 기회를 통해 직접 찾아 말벗도 되어드리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미경 동장은 “뜻깊은 일에 시간을 내어 참여해주신 자생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밑반찬 재료 구입으로 경기 불황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