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간석2동 자율방범대(대장 김춘배)는 최근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간석2동 자율방범대 대원들의 참여와 재능기부로 마련됐으며, 매월 첫 번째 화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2시간 진행한다.
이번 달엔 자율방범대 대원 3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뿐만 아니라 건강을 살피고 담소를 나누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강경구 자율방범대원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이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머리를 손질받고 환해지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유석금 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자율방범대 대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복지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