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의회 이정순 의원은 (구월2동, 간석2‧3동/더불어민주당)은 9월12일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소래포구의 이미지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며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정순 의원은 “최근 소래포구는 바가지요금과 일명 꽃게다리 사건으로 크게 이슈화되며 전국적 망신을 당했고 이로인해 소래의 이미지는 추락했다“라며 3일후 열리는 소래포구축제에서 또다시 바가지요금으로 축제의 목적과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을 요구했다.
또한 인천시티투어에 남동구가 없는 점을 지적하며 막대한 예산을 들여 구청장 공약사업인 소래관광밸트조성 등을 조성하지 않아도 소래습지생태공원-소래역사관-소래어시장-장대포대지-새우타워-소래해넘이 전망대 등의 이미 충분한 자원이 있다며 상시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학생들에겐 역사, 생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중장년에겐 향수를 일으키는 추억의 시간여행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년 전부터도 상인회에선 바가지요금 근절을 외치며 자정대회를 열어오고 있지만 그때뿐이라며 축제기간은 물론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소래포구가 위기상황임을 깨닫고 소래를 지키고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인회와 협력하여 철저히 관리해주기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구민이 자랑하고 싶은 곳,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미래에도 활기찬 소래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한다“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