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혜선)는 최근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과 주민자치회 및 자생 단체 간 교류를 통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구월3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구월3동 자생단체장과 덕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덕산면 자생단체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기관장 및 단체장 상견례에 이어 도·농간 상호 교류 활성화 방안과 향후 양 기관 상호 교류 방법에 관한 심도 있게 논의를 나눴다.
이후 구월3동 관내 식당에서 만찬의 시간을 가지며 양 기관의 우호를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허재윤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덕산면 관계자들을 만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향후 내실 있고 돈독한 자매결연을 토대로 두 지역 모두 더 큰 발전을 이뤄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혜선 동장은 “자매결연지 간에 밀접한 관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월3동과 덕산면은 지난 2014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소래포구축제 및 제천월악산가요제 초청 등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