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장 집무실에서 (사)온세상나눔재단(대표 김완수)과 ‘만수노인문화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남동구는 지난 6월 만수노인문화센터 위탁운영 법인을 공개 모집했으며, 지난 8월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사)온세상나눔재단을 수탁법인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온세상나눔재단은 이달부터 5년간 만수노인문화센터의 위탁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만수노인문화센터는 지하 2층~지상 4층에 강당 및 식당, 상담실, 프로그램실, 컴퓨터실, 힐링쉼터, 건강증진실을 갖추고 있다.
만수노인문화센터는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과 개별 욕구에 맞는 평생교육지원사업, 취미여가지원사업, 정서생활지원사업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을 이루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오신 어르신들의 희생에 후세대가 보답할 차례”라며 “미처 노후를 대비하지 못한 분들의 든든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인문화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