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미라)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휠체어 무료 대여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에게 후원받은 휠체어 2대로 추진하게 됐다.
휠체어 무료 대여사업은 갑작스러운 질병, 사고 등으로 이동에 제한이 생긴 주민들을 위한 민원 서비스로, 만수2동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주민이 신분증을 가지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7일에서 최장 14일까지 가능하다.
김미라 동장은 “휠체어 무료 대여사업이 휠체어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휠체어 구입 비용 부담 완화와 거리가 멀어 대여가 어려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주민 호응이 좋다”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업무 안내 책자, 확대경 비치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주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과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