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학산문화원(원장 정형서)은 지난 12일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공자와 톡톡톡! 청소년, 선비 정신을 꿈꾸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교육기관인 향교에서 공부하던 ‘선비’들의 삶을 풍속화, 전통음악 등의 예술을 통해 이해하고자 마련했다.
참여 학생들은 문화유산 강사들의 인천향교에 대한 강의로 시작해서 전통 풍속화 속에 나타난 선비 모습과 그들이 지향한 삶, 정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강의에서 그림으로 봤던 전통악기들로 연주하는 공연도 감상했다.
가야금, 거문고, 비파, 생황 등 평소 보기 어려운 전통악기의 선율로 선비의 풍류를 느껴 봤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옛 교육기관인 향교에서 선비들의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한편, ‘공자와 톡톡톡! 청소년, 선비 정신을 꿈꾸다’는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주관하며, 문화재청, 인천광역시, 인천향교가 후원하는 ‘2023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 인천향교 전통문화 삼색감동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