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는 14일 구내식당 소담정에서 위생과, 보건행정과, 구내식당 급식 위탁업체 ㈜한성케터링이 참여한 가운데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식중독 의심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인지와 신고, 식중독 발생 상황 보고 및 전파, 관계기관 현장 출동 및 대응협의체 운영, 식중독 원인 조사를 위한 역학조사반 현장 조사 및 검체 채취, 사후 조치 등이다.
차남희 소장은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기 때문에 급식 시설과 음식점, 가정에서도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 또는 식사 전, 달걀을 만졌을 때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하며, 달걀은 75도에서 1분 이상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하고, 물은 끓여서 마시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