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세 번째 굿이브닝 치매특강 ‘신체심리교육 쉼&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굿이브닝 치매 특강은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에 대한 정보 및 돌봄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치매가족 정서를 지원하기 위해 집단 신체 심리교육 형태로 진행하여 참가자들이 호흡법 및 신체 움직임 등을 배우면서 치매 환자의 병 수발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특강은 상호지지 자원을 교환하며 심리적 고립감을 완화하는 것을 목적으로도 진행되었다.
동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신체심리교육 특강을 통해 참여자들이 삼차원적 입체 호흡 방법을 익히고 아로마향을 이용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