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평생학습관은 남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구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최고의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고 5일 전했다.
이번 강연은 ‘동기를 알면 행복이 보인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경일 교수는 강연에서 “행복은 목표가 아닌 도구이며, 행복은 크기가 아닌 빈도다”라며 “100점의 한 번 행복보다는 10점의 열 번 행복이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고, 이 행복을 기록하면 그 기록이 동기를 발현시켜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구민은 “매일 감사일기를 쓰고 있는데 내 기록의 힘을 증명받은 기분이었다. 꾸준히 계속 써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동구 평생학습관은 구민의 감성 역량 강화를 위해 쉽고 재미있게 다양한 인문학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매년 저명인사 초청 강연 ‘남동구민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