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구 주안8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신)는 ‘함께 하는 따뜻한 마을 보건복지 실현’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부터 이어져 온 특화사업인 ‘영양 가득 사랑의 밑반찬’ 사업 수요를 반영해 올해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월 2회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국과 반찬 4종 등 총 5종의 밑반찬을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를 점검하며 이들의 복지 욕구를 청취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올해부터 대상 세대를 20세대에서 30세대로 확대하고, 밑반찬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세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허신 위원장은 “반찬 나눔 사업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돌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