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과 자생단체들이 협력해 홀몸 어르신들에게 손뜨개 목도리를 제공하는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사업은 만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만수2동 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자생단체연합 및 지역 주민 등 15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손뜨개 목도리 100개를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만수2동 자원봉사센터 이준숙 팀장은 “어르신들께 목도리를 빨리 전달하고자 주말에도 뜨개질에 매진했다”라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임덕명 동장은 “직접 정성껏 만든 목도리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 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며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