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개선방안 논의와 중대재해 예방 교육 등 실시
『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2024년도 하반기 항로표지 연구모임(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을 11월 27일 개최하였다.
인천해수청에서는 등대, 등부표 등의 항로표지를 유지ㆍ관리하는 직원들이 업무 수행 중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반기별로 연구모임을 통해 논의 결과를 업무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연구모임에서는 등댓불을 밝히기 위해 기존에 서로 분리되어 사용했던 등명기(불을 밝히는 등기구), 축전지, 태양전지를 통합한 일체형 등명기를 설치한 이후의 업무 효율성에 대해 분석하였으며,
또한, 항로표지선* 작업전 안전점검회의(TBM: Tool Box Meeting) 관련 진행 순서, 추진 결과, 문제점에 대해 토의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등대, 등표, 등부표 등 항로표지 점검을 위한 선박
그리고 날로 중요성이 더해가는 중대재해 예방과 관련하여 최근 대법원 판례의 시사점에 대해 교육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을 더욱 공고히 하였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김형준 항행정보시설과장은 “국제적인 공기(公器)인 항로표지의 기능유지를 철저히 하고, 중대재해 사고예방을 위해 항로표지 연구모임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