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희정)는 지난 6일 통장협의회와 주민,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의 하교 시간대를 활용해 학교 통학로와 유동 인구가 많은 관내 중심 사거리 및 광장에서 3시간가량 진행됐다.
특히 중심 사거리에서는 2명씩 2개 조로 나눠 자원순환 관련된 홍보문구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독려 문구가 쓰여진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20분 간격으로 30여 명이 교대하며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광장에서는 폐자원 물물교환데이 홍보부스를 설치해 폐자원 교환과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했다.
배봉호 통장협의회 부회장은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주민께 널리 알리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주민들이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생활화해 친환경 청정마을 서창2동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임희정 서창2동장은 “캠페인을 통해 자원순환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자원절약과 환경을 살리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창2동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촉진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매주 수요일 폐건전지, 종이팩, 투평페트병 등을 새 건전지, 쓰레기종량제봉투로 보상 교환해 주는 ‘폐자원 물물교환데이’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