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중구 개항동은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추석맞이 대청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청소 첫날인 18일 오전에는 개항동 주민자치회가 무더운 날씨에도 깨끗한 개항동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청소는 2개 조로 나누어 차이나타운 거리와 동화마을 골목길 일원을 대상으로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 등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관훈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가 추석맞이 대청소의 시작을 알리는 단체가 돼 책임감을 느낌은 물론, 이후 동네 청소도 동네 주민과 협력해 깨끗한 개항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무섭 동장은 “선선해지는 시기에 누구보다 먼저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한 주민자치회 위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주민자치회에 이어 향후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내 사회단체가 대청소에 참여, 인천역 주변, 관내 공영주차장 일대 쓰레기 무단 투기지역 등을 중심으로 정화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