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옹진군(군수 문경복)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 치매예방 프로그램인‘찾아가는 뇌건강 교실’에 참여한 어르신 55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 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뇌건강 교실’은 치매로의 이행방지 및 인지기능의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8월부터 8주간 영흥면 늘푸른센터 대강당에서 운영되었으며, 회기마다 치매인식교육, 인지강화훈련, 수공예활동, 치매예방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은 프로그램을 이수한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그램 활동 영상시청 △참여 소감 나누기 △수료증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찾아가는 뇌건강 교실에 참여한 어르신은 “학사모를 써보니 뭔가 해낸 기분이 들어 좋고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교실이 계속 운영되어 참여의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관내의 빠른 고령화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치매질환 예방에 좋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교육받은 내용들을 매일 실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