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7일 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함께 용유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주민 대상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의사·한의사·약사·간호사 등 의료진 21명과 자원봉사자 13명, 중구보건소 직원 1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주민 58명을 대상으로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피부과, 안과, 치과, 한방과 등 다양한 분야의 진료 139건과 검사 및 투약 서비스 253건을 지원했다.
특히 평소 지역 여건이나 시간 제약 등으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주민들을 찾아가 다양한 건강검진과 진료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진심 어린 진료와 봉사로 따스한 손길을 베풀어 주신 의료진과 봉사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