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임지섭 보도국장』
인천 동구 만석동(동장 윤영원)은 작년에 이어 여아들의 건강과 자립을 위해 초등 고학년 여아 7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금은 소녀시대’라는 교육에서는 2차 성징이 나타날 때의 신체적 변화와 이에 따른 심리변화, 그리고 이를 대처하는 방법과 여성 위생용품의 종류, 착용 방법, 처리 방법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전달되었다.
또한 산부인과 진료 안내 등 여성으로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소규모로 진행되어 아이들과 밀착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교육 참여자들에게 여성 위생용품을 제공하여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교육 내용을 적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였다.
윤영원 만석동장은 “작년에 같은 교육을 실시했을 때 반응이 좋았고 참여하지 못했던 아이들의 보호자들이 재교육을 요청했던 만큼 다시 여아 위생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에 주도적이고 밝은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