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문화재단, 오는 10월 28일 중구문화회관서 공연 개최

『IBN뉴스 유도형 기자』(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오는 10월 28일(토) 중구문화회관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 등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인형극 ‘삐노키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뮤지컬 인형극 ‘삐노키오’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3년 문화공감 방방곡곡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공연이다.

카를로 콜로디가 집필한 세계적인 명작 동화‘피노키오’를 한국적 감성에 이탈리아의 색을 입혀 뮤지컬 인형극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환상적인 영상과 다채로운 음악이 어우러져 공연을 한층 더 빛나게 만들 전망이다.

특히 피노키오의 고향인 이탈리아의 인형 디자이너 지미 데이비스(Jimmy Davies)와의 협업을 통해 작품의 질을 높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목각 인형인 ‘삐노키오’가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배우며 진짜 인간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뮤지컬로 풀어냄으로써 한 명의 아이가 성장하는 이야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등장시켜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공연은 48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 좌석 2만 원이다. 9월 11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엔티켓 누리집을 통해 관람권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 내용 및 할인 혜택 등은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중구문화회관(☎ 032-886-9045)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