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가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과 돌봄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관한 ‘남동구 늘품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 및 인천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10월 13일까지 센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센터는 총면적 552㎡로 소래로 610(남동구노인복지관) 1층에 위치하며, 교육실을 비롯해 다목적실, 특수교육실, 심리안정실, 식당 등이 마련됐다.
입학정원은 남동구 거주자 15명, 남동구 외 인천시 거주자 15명 등 모두 30명으로, 모집정원이 초과하면 100% 추첨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한다. 이용 기간은 5년이다.
교육생 모집은 센터 홈페이지 및 남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 팩스, QR코드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센터(☎032-254-8008)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평생교육 과정을 통해 일상의 삶을 살아가고,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