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여성회관, 로얄엠포리움 인천공항호텔과 협력해 양성 교육 시범사업 운영
▲인천공항호텔(대표 이왕산) 협력해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
『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중구여성회관(관장 이미선)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로얄엠포리움 인천공항호텔(대표 이왕산)과 협력해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 13일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관광 특화 도시인 영종국제도시의 특성을 살려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도모하기로 했다.
중구여성회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과 다문화가정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무 역량 강화와 취업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참여 강사들의 재능기부로 오는 10월 5일부터 26일까지 중구여성회관 영종분관과 로얄엠포리움 인천공항호텔에서 실시된다.
수강생들은 이론 수업을 통해 오랫동안 호텔 현장에서 근무한 전문 강사의 노하우를 배우고, 호텔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증진할 수 있다. 또, 로얄엠포리움 인천공항호텔에서 두 차례 맞춤형 현장실습을 무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실습을 마친 수강생은 ‘영종잡스(영종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 연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해 영종국제도시의 관광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살기 좋고, 행복한 영종국제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