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B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중구 동인천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단장 진대영)은 지난 21일 보행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57가구에 휠체어, 보행보조차, 지팡이 등 보조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했다.
2023년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동인천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복지 욕구 조사를 통해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욕구를 반영해 수립됐다. 가구별 불편 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보조용품 지원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 가구의 안전사고 예방에 목적을 뒀다.
진대영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단장은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의 이웃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외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도윤 동인천동장은 “동인천동 특성에 맞는 마을복지사업을 진행한 마을복지계획추진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마을복지계획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 스스로 마을 내 복지 욕구를 파악해 계획을 수립·실행함으로써 공동체를 강화하는 주민주도형 동 단위 복지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