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주민투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대표성을 확보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도 도입되어 네 번째 시행하고 있다.
투표 방법은 온라인으로 남동구민 누구나 투표 가능하며, 투표 대상은 총 15개 사업으로 1인당 2개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투표 결과는 남동구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되며, 2024년 예산 반영 여부는 12월 말에 남동구 의회의 예산안 심의 및 의결 후 공개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투표의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