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백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한일, 최대정)는 지난 25일 「명절나눔! 행복나눔! 사업」으로 취약계층, 혼자 사는 어르신과 80세 이상 어르신 등 400가구에 떡과 간식, 음료 등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명절나눔! 행복나눔! 사업」은 백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명절 음식을 나누고 안부를 물으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기존 대상자뿐만 아니라 80세 이상 백령면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추가하여 더 많은 이웃에게 명절 음식을 전달할 수 있었다.
이날 떡은 지난 5일 백령농협에서 기증한 쌀 300kg으로 만들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뿐만 아니라 노인맞춤돌봄사업 생활지원사, 면 직원들도 동참하여 400가정을 방문하여 떡과 식혜, 호두정과 등 간식을 전달하고 안부도 함께 살폈다.
최대정 민간위원장은 “외로운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과 이웃들이 이번 방문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각종 복지사업 추진으로 백령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모두가 잘사는 백령면 조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한일 면장은 “앞으로도 주위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며 우리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역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