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식품제조연합회 남동구지회로부터 이웃돕기 후원금 8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20일에 열린 식품제조연합회 남동구지회 정기 월례 회의에서 전달됐다.
강현중 남동구지회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장기화된 경제 불황에도 후원을 아끼지 않는 식품제조연합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여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식품제조연합회 남동구지회는 남동구의 식품 제조가공업 발전과 식품위생 향상 도모를 위해 2012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식품 관련 관내 지역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행사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을 펼쳐나가고 있다.
더불어 남동구지회 소속 회원들도 개별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서 기부문화 확산과 복지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