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중구 월디장학회(이사장 : 김정헌 중구청장)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그린에너지㈜, 개항동 1기 주민자치회로부터 각각 1,000만 원, 500만 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1월 포스코에너지를 합병, 기존 추진해 온 월디장학회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친환경 발전소 구축을 목표로 설비 개선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인천그린에너지㈜는 인천 최초 수소 버스 도입 기업으로, 지난 2021년 수소충전소 완공에 이어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차고지 내 수소생산기지를 완공해 주목받았다. 특히 중구 학생들에게 꾸준한 지원을 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개항동 1기 주민자치회도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정성을 모아 이번 장학금 기탁을 추진,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탰다.
한편, 기탁식은 지난 18일 오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포스코인터내셔널 배성태 차장과 홍성규 팀장, 인천그린에너지㈜ 송민규 대표, 개항동 1기 주민자치회 장관훈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는 정성과 지원을 해주신 기탁자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중구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