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용정근린공원 산책로와 배수로 정비 공사를 완료하고 4일부터 개방에 들어갔다.
용정근린공원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인접해서 주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위해 많이 찾고 있으나 그동안 노후화된 산책로와 배수시설의 미비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구는 3억 원을 투입해 175m에 이르는 콘크리트 길을 조성하고 침수 방지를 위한 수로관을 새로 만들었으며, 경관 향상을 위해 사철나무, 맥문동 등 2만여 주를 새로 심었다.
또한, 공원 상‧하부를 연결하는 데크 계단도 재정비해 이용자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로 주민들이 이전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공원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