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스파이어 리조트 공동주최‥214명 1차 합격
『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들어설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가 오는 10월 1단계 개장을 앞둔 것과 관련,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채용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지난 21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인스파이어 협력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인스파이어 협력사 21개 사가 참가, 300여 명의 인원 채용을 목표로 구직자들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이들 업체는 직원 식당, 객실 청소, 시설 관리, 판매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직종에서 인재를 구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약 5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칵테일 체험, 카지노 체험 등의 ‘직무 체험관’은 물론, ‘인스파이어 경력직 현장 면접’ 코너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현장 면접을 통해 빠른 채용을 확정하고 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현장에선 214명이 1차 합격의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이날 김정헌 중구청장은 직접 행사장을 방문, 운영 상황을 살피고 채용 회사와 구직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 중구에 동북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가 개장되는 만큼,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며 “특히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일자리를 많이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원활한 인력수급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과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5일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상생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