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 활동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다음 달 6일까지 추석 연휴 취약시기를 틈타 환경을 오염시키는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환경오염사고를 신속 대응하기 위해 실시한다.
연휴 전에는 사업장 자율점검 유도 및 지도·점검하며, 연휴 기간에는 지역 주요 하천인 장수천, 승기천, 운연천과 사업장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운영해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한다.
연휴 후 10월 6일까지는 장기간 중지됐던 시설의 정상 가동을 위해 환경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상시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감시 및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악성 폐수, 유해화학물질 등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 등을 발견 시 국번 없이 128번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