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위원장 정재호)는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북 안동시, 청송군 일대 비교시찰을 다녀왔다.
이번 비교시찰은 정재호 위원장을 비롯하여 육은아 의원, 이정순 의원, 전용호 의원, 장덕수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5명 등 총 10명이 함께했다.
첫째 날 안동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축제 현장을 찾아 다양한 탈 문화 공연을 관람하고 세계 탈 전시관, 탈춤 축제 메타버스 체험관, 옛 사진 전시 등 탈춤 관련 콘텐츠를 체험하였다.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은 하회탈춤을 모태로 현대 사회에 부응하는 축제적 시스템과 즐거움을 만들어나가면서 안동 문화를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고자 기획되었으며, 축제공간 확대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부스들을 운영하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전통시장까지 함께 관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의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우리구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다음날 일정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진료 부문을 민간에게 위탁하여 운영 중인 청송군 보건 의료원을 방문하였다. 본 의료원은 농촌지역에서 접근이 어려운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응급실 등을 운영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의원들은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사업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청송 무료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여 2023년 1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청송 무료 버스 운행 사업에 대하여 군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정재호 사회도시위원장은 “이번 비교 시찰을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활용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남동구에 접목 가능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