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인천대공원에서 ‘장애인 가족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중 하나로, 남동구 내 장애인 및 활동지원사 30명과 주민자치회 위원,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을 맞아 기분 전환과 더불어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대공원 나들이를 통해 가을을 맞아 산뜻한 공기를 마실 수 있었고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이 재미있고 유익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민재 회장은 “장애인 가족 나들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짧지만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서 보람찼다. 앞으로 주민자치회 사업 추진에 있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좋은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영도 동장은 “관내 장애인들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으며,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