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만수3동 자율방범대는 지역 경로당 6개소에 수박 18통과 쌀 6포(10kg)를 전달했다고 20일 전했다.
후원품은 지난 14일 만수3동 자율방범대 및 남동구 자율방범연합대 사무실 개소식 행사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과 대원들이 준비한 수박 등으로 마련됐다.
만수3동 자율방범대 박정승 대장은 "대원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소외계층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수박과 사랑의 쌀을 전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박미경 동장은 “행사를 통해 나눔의 발걸음이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방범대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만수3동 자율방범대는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적극적으로 취약지역 순찰 및 질서유지, 방역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