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제18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지역 내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기념행사 및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 감성 미술 태교 교실과 함께 임산부 가족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임산부를 위한 태교 교실은 ▲쪽쪽이 클립 만들기 ▲흑색모빌 & 북아트 만들기를, 가족 참여 수업은 ▲아내 혹은 태아에게 손편지 쓰기 ▲캘리그래피 만들기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위한 소정의 홍보물을 전달했다.
조은행 남동구보건소장은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초기 임산부에 대한 배려심을 기르고 임신·출산 친화적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을 의미하며, 전 국민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5년 모자보건법에 따라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