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에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경로잔치 등 각종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숭의2동(동장 정승현)은 11일 미추홀구청 풋살경기장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실버행복예술단의 축하 공연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떡, 과일 등을 대접했다.
도화2‧3동(동장 박정옥)도 같은 날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자생단체연합회의 지원을 통해 어르신 800여 명을 모시고 관내 식당 두 곳에서 경로잔치를 진행했다.
식전공연, 기념식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동은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했으며, 부대행사로 나누리병원 골다공증 검사와 120센터의 건강정보 상담도 이뤄졌다.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성규)도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4일간 ‘노인학대 예방 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캠페인은 미추홀구청 일대에서 진행하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캠페인 현장을 담은 영상은 공단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21개 동에서 11월 초까지 경로잔치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라며, “어르신들께서 부담 없이 오셔서 식사도 하시고 행사도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