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8개 보훈단체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나눔 실천
『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중구보훈회관 4층 대강당에서 관내 8개 보훈단체 회원들을 위한 ‘누룽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된 누룽지는 자원봉사자 66명이 참여해 직접 만들었으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는 데 목적을 뒀다.
중구보훈단체협의회 이영석 회장은 “국가유공자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한 중구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하다”라며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누룽지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중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정성껏 만든 누룽지가 국가유공자들에게 작게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고, 풍요로운 추석을 맞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답과 예우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센터 특색사업인 ‘중·자 누룽지만들기’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누룽지를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입맛이 없거나 마땅한 반찬이 없어 끼니를 걱정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