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문희)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관내 전통시장 및 관광 명소 주변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의 소비 촉진과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관내 전통시장 인근 주차장(신흥시장·신포시장·답동성당 공영주차장)을 3일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구민에게 편리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시장 방문 고객의 편의 제공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더불어 차이나타운과 월미도제2 공영주차장 역시 추석 당일(9월 29일) 무료 개방, 명절 연휴 기간 중 중구 관광 명소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기간에는 관리 인력 없이 운영되므로 주차장 이용객은 주차 질서에 유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라며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이 추석 연휴 동안 주차시설이 부족한 전통시장 및 관광 명소를 찾는 고객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