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1일 청라3동 행정복지센터 커낼웨이에서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는 2018년 서구청역과 검단사거리역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 청라3동에 네 번째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게 됐다.
이날 개관한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연중무휴로 기기 내에 소장하고 있는 500여권의 도서 목록을 보고 현장에서 바로 대출·반납이 가능하다. 또한 2024년에는 서구 구립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와 연계하여 서구 구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책을 미리 신청하여 가까운 스마트도서관에서 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서구는 2023년 청라3동 스마트도서관 개소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9개의 스마트도서관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도서관 근접 여부와 관계없이 구민들이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청라3동 스마트도서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책과 동행할 수 있도록 열린 독서환경을 확대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