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0일 관내 음식점에서 환경국 산하 부서 각 팀 7급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중간자로서의 역할과 업무특성에 맞는 실무위주의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1부에서는 ▲구정 및 이해충돌방지법 홍보영상 시청 ▲환경국 비전을 통한 2024년 환경국 주요업무 ▲중간 7급으로서의 조직 및 업무의 상·하 가교 역할의 중요성을, 2부에서는 ▲민선8기 구정정책방향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교육에서는 환경국장의 주재하에 2023년 조직개편에 따른 환경국 산하 6개의 과별 긴밀한 업무협의와 소통의 가교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후 진행된 2부에서는 강범석 구청장이 직접 강의를 펼치며 ‘민선8기 구정정책방향 특강’을 통해 구정 주요정책과 운영방향 공유뿐 아니라, 앞으로 조직에서의 역할과 긴밀한 직장 내 인간관계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교육대상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조직에서 중간급인 7급을 대상으로 이루어져 스스로 조직에서의 상·하 가교역할 및 조직의 든든한 허리역할의 중심에 있음을 깨닫게 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의지에 원동력을 실어 주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서구청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직무교육을 개최하여 조직 내 중추역할을 하는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와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부 강연을 직접 펼친 강범석 서구청장은 “중간 위치인 7급 고참 직원들이 조직 내에서 멘토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해준다면 앞으로 서구의 앞날은 더 밝고 활기찰 것이다.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