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BN뉴스 유도형 기자』옹진군 덕적면(면장 서미영)은 진1리 부녀회와 함께 10월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여 개최한 「큰물섬애(愛) 플리마켓」 행사에 200여명의 마을주민이 다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칙연산에서 착안한‘+ 지혜를 모아, - 생활 속 절약, X 상생하는 우리, ÷ 행복나눔 마을’정신을 계승하는 아나바다 활동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 가전제품, 생활잡화, 아동물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한 깜짝 경매 이벤트를 통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해물전·떡볶이 등 다양한 먹거리장터를 운영하였다.
진1리 부녀회는 큰물섬애(愛)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부물품과 음식 판매 금액 전액을 덕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여 마을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세대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진1리 현혜경 부녀회장은“코로나 19이전에 진행됐던 아나바다 정신을 계승하여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도 돕고 주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도 선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플리마켓 행사를 다양하게 이어 나가서 자원의 선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으로 함께 상생하는 덕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