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임지섭 보도국장』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인천일보·㈔인천마라톤조직위원회와 함께 ‘2023년 동구 구민건강걷기대회’를 오는 21일 만석·화수해안산책로에서 연다고 밝혔다.
걷기대회는 동구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대표 관광길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대회 길은 동구 보세로 103번지 삼미보세창고 광장~만석화수해안산책로 일대까지 약 2.3km다. 집결 시간은 오전 8시30분으로 참가자들은 약 40분을 걷는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완주자에게는 기념품과 완주 메달이 제공된다. 걷기대회 시작 전에는 국악 비보이들의 춤 공연과 동구보건소 혈압·혈당, 신체성분(INBODY) 측정 등을 해주는 체험 공간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최근 외부 접근이 단절되었던 만석·화수해안산책로를 정비하고 해상전망대, 포토지역 등을 설치하였다. 산책로는 동구 주민과 관광객들이 도보와 자전거 등을 이용하여 바다를 끼고 산책할 수 있는 휴식 장소로 탈바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