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석남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3년 제2기 하하웃음 건강운동교실을 10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2개월 과정으로 총 16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웃음운동은 웃음과 율동을 결합한 운동으로 심박수를 높여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여 심신의 건강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에 1시간씩 운영되며,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신청자만 50명이 넘을 정도로 지역주민의 관심이 높았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서구보건소가 2016년 웃음운동 지도자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하게 확대 추진한 중점사업으로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지역주민 스스로 결성한 자율동아리 활동으로 이어지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봉수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분들이 많이 웃고 운동을 통해서 삶에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신체적·정신적으로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주민 참여형 건강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