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지소장 조인자)는 오는 16일부터 4주간 주 1회 ‘제4기 맘앤베이비 마사지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만 후 3개월에서 8개월 사이의 산모와 아기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마사지 교실은 행복한 아기를 위한 사랑의 터치, 전신 마사지, 칭찬해 주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임산부를 위한 다른 프로그램도 많이 운영 중”이라며, “‘행복한 출산 요가 교실’과 ‘모유사랑 교실’은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산전‧산후 우울증 검사도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맘앤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미추홀구 누리집 통합예약서비스(https://www.michuhol.go.kr/reserve/)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따로 받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숭의보건지소 모자보건실(☎ 880-5380~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마사지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서 성장 발육을 좋게 하고, 림프관에 영향을 줘 면역력을 높이며, 소화 기능, 숙면, 촉각 발달 등에도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