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남동구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석금)는 최근 통장공동체 모임 ‘한소꿈공방’에서 사랑의 수제 매실청 100L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소꿈공방’은 간석2동 통장들이 직접 수제 과일청을 만들어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 모임으로, 지난 6월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기부하기 위해 매실청을 담갔다.
이번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회원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100일간 숙성된 매실청을 유리병에 담아 포장한 후 관내 경로당 4곳에 방문해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했다. 추후 지역 내 취약계층 30세대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김문영 동 통장협의회장은 “지역 소외계층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좋고 뿌듯한 시간이었다. 어르신들이 따뜻한 매실차를 드시면서 추워진 날씨 속에서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유석금 동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담아 만든 수제청을 기부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통장님들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