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남싹이와 함께하는 체험형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 및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사흘간 1,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관련 퀴즈와 쉼터 공간 마련,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주민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정신건강과 관련된 재밌는 게임도 하고 선물도 받아 좋았다. 퀴즈게임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고 더욱 관심을 갖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혁재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들이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즐겁게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