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로 특색있는 골목상권 조성‥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 기대
『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중구 운서먹자거리상인회(회장 최우석)는 지역 유치원생·초등학생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9일 운서동 먹자거리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2023년 인천광역시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색있는 골목상권 조성과 운서먹자거리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행사다.
참가 어린이들은 ‘운서먹자거리의 모든 것(운서먹자거리 풍경, 가족과의 추억 등)’을 주제로 저마다의 그림 솜씨를 뽐냈다.
이후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장려상 4점 등 총 8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인회 주관으로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태권도 시범 공연, 벌룬쇼,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 만한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최우석 운서먹자거리상인회장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빛내준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운서먹자거리상권에 관심을 갖고 많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김정헌 구청장이 방문, 대회 참가 어린이들과 운서먹자거리 상권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에서도 지속되는 인구 유입에 따른 영종국제도시 상권 확장에 발맞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더불어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