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미라)는 최근 숭덕여자중학교로부터 홀몸 어르신과 조손부 모 가정을 위한 감사나눔상자(식료품 키트) 42박스를 기탁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감사나눔상자는 숭덕여중 재학생들이 관내 저소득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라면과 커피 등 간편식품을 모아 직접 포장해 전달했다.
유민섭 숭덕여자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간편식품을 모아 포장하여 이웃을 생각하는 소중한 마음이 담긴 감사나눔상자”라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저소득층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바라며, 이웃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미라 동장은 “숭덕여자중학교 학생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후원해주신 감사나눔상자는 도움이 필요한 홀몸노인분들과 조손 부모 가정에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숭덕여자중학교는 올해 설날에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떡국 20박스(60만 원 상당)를 후원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