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임지섭 보도국장』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사)미래탄소중립포럼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용 청장, 이강희 포럼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IFEZ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로드맵 제시, △저탄소 생활 실천 및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탄소중립 우수사례 발굴 및 적용 등이 골자다.
○ 인천경제청은 이번 협약이 녹색기후기금(GCF)을 유치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온실가스 감축, 저탄소 경제 생태계 조성 및 시민 기후행동 실천방안을 위한 교육·홍보 등을 통해 인천시가 추진 중인 ‘2045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진용 청장은 “전 세계적 이슈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민·관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IFEZ가 탄소중립 도시로 한발 더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사)미래탄소중립포럼은 지난 2021년 7월 인천의 탄소중립 선도를 목표로 설립돼 현재까지 11차례에 걸쳐 탄소중립 관련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있는 비영리사단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