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임지섭 보도국장』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11일 ‘인천 동구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및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김진서 동구 부구청장이 위원장을 맡았고, 인천중부경찰서 등 유관 기관의 화학·환경·보건 전문가 9명이 위원으로 참석하여 용역 진행상황 및 실행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향후 5년간의 목표를 단계별·연도별로 설정하고, 관내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인천시의 화학물질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과의 연계성도 고려한 대비·대응 계획도 수립할 계획이다.
향후 구는 위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과 자문 내용을 적극 반영하여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및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화학물질 관리와 사고 대응 능력을 촘촘히 점검하겠다”며 “내실있고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해 구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