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구 숭의목공예센터(이하 센터)에서 오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2차 옥상전시회가 열린다.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옥상전시회에는 인두로 나무를 태워 색감을 표현하는 우드버닝 20여 점과 조각칼로 나무에 글씨나 그림을 새겨넣는 서각 1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하는 작품들은 모두 센터 수강생들과 강사진이 제작한 작품들이다.
센터 관계자는 “4분기 프로그램이 끝날 시점에도 우드버닝과 서각 외에 캘리그라피 작품까지 함께 하는 전시계획을 세우고 있다.”라면서, “센터만의 특화된 장점을 살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공간의 유용한 활용을 위해 옥상을 개방하여 옥상영화제, 옥상 목공 체험, 옥상 티파티, 옥상 동아리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